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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2016-11-12T01:50:4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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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2016-11-12T08:24:13+09:00","","")
** 신이라 불리던 권능을 넘보던 사람 [#h68b4da3]
세상을 삼키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개인의 야심과 가문의 영광을 드높이고자 조직을 꾸리고 세상을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드높은 권위를 향해 신이라 불리던 권능에 도전했습니다. 그의 뜻에 동조하여 조직에 충성하던 이들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이 맞선 끝에 양 진영 모두 잔혹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세상이 혼돈에 빠지는 동안 신에 도전하던 한 사람은 기어코 사람 됨을 포기하고 신에게 몸을 바쳐 또 다른 신이 되려고 했습니다.

[[검은연맹 맹주]]는 인류의 평화로운 일상을 해치고, 사리사욕을 위해 공공의 재산을 부당하게 갈취하였으며, [[지철이>황지철]], [[여린이>정여린]], [[책벌레]]와 같이 우리 곁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던 평범한 아이들과 가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눈물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혼돈의 신]]은 검은연맹 맹주의 야욕을 이용해 자신의 입맛에 맞춰 맹주를 길들였고, 자신이 가꾸었던 지구와 인류를 증오하며 자신의 뜻대로 다시 세상을 갈아엎고 무고한 이들을 말살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철이와 그의 친구들은 인류를 대표하여 검은연맹 맹주와 혼돈의 신에 맞서 싸웠습니다. 심지어 ''맹주의 아들''이었던 ''[[광룡]]''도 ''[[아버지>검은연맹 맹주]]의 잘못에 저항하기 위해 지철이와, [[여미소]] 선생님과 함께, 그리고 인류 모두와 손을 잡고 함께 싸웠습니다.'' 

** 헌법을 딛고 올라 국민을 우롱하던 사람 [#t38de112]
이 이야기는 [[이 위키>접지전사 위키]]가 태어날 수 있게 해 준 작품 ''[[접지전사>접지전사 본편]]''의 줄거리입니다. 그리고 [[저우셴종]]周顯宗작가님께서 스물두 권에 이르는 만화책을 펴내신 지 채 이십 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현실에서 헌법을 유린하고 신의 권능을 빌려 법 앞에 평등한 인민들을 삼키고자 하는 만화책 속 인외마경을 [[이 땅의 민주공화국>대한민국]]에서 재현하는 이들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검은연맹과 맹주가 품은 그 야욕을 그대로 가지고 나와 국정을 농단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 위키>접지전사 위키]]가 태어날 수 있게 해 준 작품 ''[[접지전사>접지전사 본편]]''의 줄거리입니다. 그리고 [[저우셴쫑]]周顯宗작가님께서 스물두 권에 이르는 만화책을 펴내신 지 채 이십 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현실에서 헌법을 유린하고 신의 권능을 빌려 법 앞에 평등한 인민들을 삼키고자 하는 만화책 속 인외마경을 [[이 땅의 민주공화국>대한민국]]에서 재현하는 이들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검은연맹과 맹주가 품은 그 야욕을 그대로 가지고 나와 국정을 농단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일당, 그리고 이들의 뜻에 부응하여 행정부 수반과 여당 의원이 된 이들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오로지 한 사람의 기득권 보장을 위해 나랏돈을 도적질하고, 법 질서를 무너뜨리면서, 이러한 불의에 저항하는 많은 시민들을 정부와 공권력의 이름으로 짓밟았습니다. [[검은연맹]]이 [[정령계]]로 향하는 문을 열기 위해 국립박물관을 털어 문화재를 약탈하고, 죄 없는 이들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앗아갔던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탐욕과 본색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국민을 우롱하고자 합니다. 검은연맹이 인류의 의지를 거슬러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음에도 여전히 신의 힘을 빌어 기어이 인류를 파멸에 몰아넣었던 것과 동일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헌법 기관으로서 헌법을 밟고 올라 국민의 권리를 능멸하며 스스로의 의무를 저버린 채 국민에게 반항하는 것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 [[검은연맹]]과 [[혼돈의 신]]을 단죄한 [[접지전사]]와 신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 [#y1416260]
종이를 접어 정령을 불러내고 전사로 변신할 수 있게 된 [[접지전사]]들은 [[검은연맹]]의 잘못에 맞선 끝에 마침내 조직을 와해시키고 [[맹주>검은연맹 맹주]]를 처단하였습니다. 이에 친히 접지전사를 죽이고 인류를 파멸시키고자 했던 혼돈의 신은 그가 자신이 살던 원래 세계인 [[영혼의 차원]]에서 저질렀던 범죄 행위로 인해 체포되었고, 이에 상응하는 벌을 받기 위해 지구에서 쫓겨나 영혼의 차원으로 연행되었습니다. 혼돈의 신은 끝까지 난동을 부렸지만 지철이의 활약으로 제압되어 안전하게 후송되었습니다. 영혼의 차원에서 온 다른 신들은 지구와 인류를 유린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기 위해 지구의 재생과 인류의 재건에 힘썼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로 돌아가서 봅시다.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책임이 있음을 통감하고 잘못을 되돌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을 마땅히 사람과 사회를 위해 지켜야 하는 인의仁義와 상식으로 여깁니다. 영혼의 차원에서 넘어온 신들은 현실에서 그 형체를 찾을 수는 없지만, 혼돈의 신의 행패로 피해를 입은 인류에게 사죄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지면서 인류의 인의와 상식에 부응했습니다. ''신''을 신봉하고 우주의 기운을 논하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이들을 따른 ''행정부 수반''은 마땅히 ''[[접지전사의 신>에너지 생명체]]''들을 본받아 ''잘못을 시인하고 국정에서 물러나 책임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국민''은 인류와 그 대리인 접지전사가 세상을 다시 일으켰던 것처럼, ''계속해서 모든 헌법기관이 정부 수반과 비선실세의 잘못을 바로잡아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도록 쉼 없이 촉구하여야 합니다.'' ''[[접지전사 위키]]''는 ''[[검은연맹]]과 [[혼돈의 신]]이 인류를 짓밟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이 글을 써서 공표합니다.''

2016년 11월 12일
접지전사 위키 관리자 [[Nodeulnaru]]